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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재정의 과감한 역할 요구" - ‘공정’을 위한 ‘개혁’ 더욱 강력히 추진 최돈명
  • 기사등록 2019-10-22 13: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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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시정연설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재정이 앞장서야 한다면서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여 대외충격의 파고를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나아가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 고 전했다.



대통령은 "최근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세계적 경기하강을 극복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과감하게 늘리라고 각 나라에 권고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지난 2년 반 동안 재정의 많은 역할로 ‘혁신적 포용국가’의 초석을 놓았다. 재정이 마중물이 되었고 민간이 확산시켰다.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에는 더 활력있는 경제를 위한 ‘혁신’, 더 따뜻한 사회를 위한 ‘포용’, 더 정의로운 나라를 위한 ‘공정’, 더 밝은 미래를 위한 ‘평화’, 네 가지 목표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총지출을 올해보다 9.3% 늘어난 513조 5천억 원 규모로, 총수입은 1.2% 늘어난 482조 원으로 편성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민의 요구는 그보다 훨씬 높았다. 국민의 요구를 깊이 받들어‘공정’을 위한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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