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을 방문해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금강산관광단지 남측 시설을 전부 철거하라고 명령한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시설을 현지지도 하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합의하여 들어내고 금강산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우리식(북한식)의 봉사시설들을 새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금강산관광은 김정일 위원장 집권당시 남측의 현대그룹과 함께 추진한 대표적인 남북 경협사업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6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