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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서문시장 야시장 - 전통시장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되다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19-10-23 14: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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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서문시장 야시장, 이제 관광의 별을 넘어 청년 상인들이 꿈을 이루는 창업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 서문 야시장 전경


한강이남 최대 전통시장이자 대구 대표 시장인 서문시장은 2015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돼, 20166대한민국의 중심, 대구에서 야()하게 놀자!’ 라는 주제로 전국 최대 규모인 80 매대의 야시장이 조성됐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개장 이후 38백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2,8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 SBS 런닝맨 /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촬영


또한 ‘SBS 런닝맨’(2016),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6.), 중국 철강성 항저우TV’ 다큐(2016) 등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야시장을 무대로 촬영하는 등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고, 프로그램이 방송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30‘KBS 다큐멘터리 3에 방영된 이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 밤이 즐거운 대구 야행투어 / 외국인 팸투어


서문시장 야시장의 성공 요인은 시민 및 외국인 50여 명이 판정단으로 참여하는 품평회를 통해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와 제품을 선정하는 야시장 매대 셀러 모집 방식에 있고, 도시 철도를 연상하게 하는 매대 디자인의 참신성도 한몫을 하고 있다.


▲ 공연무대 장면


, 상설문화공연, 서문가요제, 청년 버스킹, 스트릿 댄스배틀, 해외뮤지션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매력적인 요소이다.


▲ 서문 한옥 게스트하우스


특히, ’1711월 개장한 한옥게스트하우스는 특색 있는 야관 경관과 한복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장이후 만여 명의 관광객이 투숙하는 등 인기를 끌어 도심 체류형 관광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청년 상인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들 간 네트워크를 통해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야시장 개장 때부터 올해 2월까지 매대를 운영한 김태균씨는 현재 서부시장 오미가미 거리에 불닭발외식 사업장을 열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발휘하고 있다.


서문야시장 1대 상인 회장이며 야시장에 스테이크 붐을 일으킨 매출 1 매대 운영자였던 권문식 씨는 삼겹구이, 김치찌개 등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배달하는 한식 도시락 외식 사업을 열어 경산지역 맛집 랭킹에 오르는 등 활발히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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