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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병호 4번 정상 출전, 박정음 9번 좌익수 첫 선발
  • 최돈명
  • 등록 2019-10-26 12: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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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무사 박병호가 안타를 치고 있다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키움이 라인업에 작은 변화를 줬다. 다행히 전날 종아리 통증이 있었던 박병호는 4번타자 자리를 그대로 지킨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 이정후(중견수) 김하성(유격수) 박병호(1루수) 제리 샌즈(우익수) 송성문(3루수) 이지영(포수) 김혜성(2루수) 박정음(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최원태. 

전날 3차전에서 8회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던 박병호가 정상 출장한다. 경기 전 훈련도 평소대로 소화했다. 박병호는 KS 3경기에서 10타수 4안타 타율 4할 2타점 2볼넷으로 분투 중이다. 

좌익수 자리는 KS 3경기 7타수 무안타 침묵에 빠진 김규민 대신 박정음이 첫 선발출장한다. 박정음은 2차전에 교체로 나와 안타 1개를 쳤다. 3차전은 대수비로만 나섰다. 이날 4차전 두산 선발 유희관과는 올해 정규시즌 맞대결 전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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