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주관한 ‘2019 제주청년의 날’행사가 26일 제주시청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 청년이다양!」*이라는 주제로 도내·외 청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청년의날 행사는 제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년이 스스로 주도하며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청년축제로 청년들의 즐길거리는 물론 청년이 체감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목소리까지 듣고자 했다.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청년들이 원하고 가깝게 활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이 제주 청년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야 한다는 원칙을 계속해 지켜나가겠다”며 “청년들의 실제 생활과 마음이 담긴 정책들에 대한 많은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더큰내일센터, 청년농업사관학교 등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통해 청년들이 체계적인 정보와 훈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청년정책관련 홍보부스를 일일이 돌며 청년들을 격려했으며, 부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청년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이후에는 제주청년들과 함께 제주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며 느끼는 고민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 ‘청년이면 물어보살’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청년들의 결혼, 취업, 워라벨, 주택 등에 다양한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했다.
‘제주, 청년이다양!’*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의 활동(Activity), 청년의 이야기(Story), 청년의 움직임(Move&net), 청년의 휴식(Rest)이라는 청년A/S/M/R(청년의 다양한 목소리) 컨셉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버스킹, 청년라디오, 미니포럼, 청년정책 및 홍보부스, 네트워킹 파티, 청년보건소, 청년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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