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2019 국향대전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국화꽃이 만발하여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금,토요일, 야간에만 “미디오 파사드” 운영으로 빛의 향연을 보러오는 관광객의 수가 점점 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가 함평생비빔밥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운영 중인 함평생비빔밥 홍보전시관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보전시관에서는 함평생비빔밥의 역사와 전통,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설명과 홍보 동영상 상영, 안내책자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전문 사회자와 보부상의 진행으로 비빔밥 관련 퀴즈,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풍선마술, 버스킹 공연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에게는 홍보용 기념품 증정으로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어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백범 김구 선생께서 1946년 가을 함평에서 시국강연회를 끝내고 함평비빔밥을 점심으로 드신 후 “함평 비빔밥처럼 맛과 멋을 아는 우리 민족이 통일의 염원까지 먹어야 한다” 고 칭찬이 이어졌다.
따라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향대전과 함께 함평생비빔밥의 전통이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함평군수 나윤수 권한대행은 “이번 홍보전시관 운영을 통해 함평생빔비밥의 맛과 멋이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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