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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역금융 60조원 지원 등 수출과 투자에 '정책역량 총동원' - 3대 미래 핵심산업 350조 규모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김태구
  • 기사등록 2019-11-02 09: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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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일 오후 2시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4분기 무역금융으로 60조원 지원하고, 연말까지 3,52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등 해외마케팅 84회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의 대규모 투자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300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민관합동으로 추진하고,
 

도전적・혁신적 R&D를 지원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2조원 이상 지원하는 등 성과 창출 중심으로 R&D 지원 체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한국의 수출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 유가 하락 등 가격 변동성의 영향에 따라,


2015년~2016년 사상 최장 19개월 연속 수출 감소에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11월부터 한국수출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수출 물량은 줄지 않고 견조하게 증가(전년동기대비 +0.5%)하고 있으며, 전국 무역항의 수출입 물동량도 10억 6,203만 톤으로 전년보다 2% 이상 증가하였으며, 

바이오・헬스(8.6%), 이차전지(6.8%), 자동차(7.9%) 등 주력품목과 신수출성장동력이 고르게 선전하는 가운데, 베트남・인도・CIS 등 신남방・신북방 수출이 우리 수출 활력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산업부는 중동 등 신흥국 국가개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1조원 규모 「국가개발 프로젝트 특화 지원」을 신설해 침체된 플랜트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중소기업 전용 금융지원」을 8.2조원 규모로 보강하는 한편, 「해외 전시회・사절단 지원」은 올해보다 10% 이상 늘려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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