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이터통신최근 백악관에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재미 탈북자 그레이스 조 씨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미북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인권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의 초대로 지난 7일 공산주의 희생자를 위한 국가기념일(National Day for the Victims of Communism 2019) 행사에 참석한 그레이스 조 씨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하지 않아 실망했던 마음이 누그러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님도 북한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나왔다.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인권 유린에 대해서 이야기 들었으니까 다음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게 되면 인권에 대한 해결책이나 요구를 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조 씨는 수 년째 1년에 한 두 번씩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산주의 희생자 재단에서 자신이 북한에서 경험한 억압적 체제에 대해 증언했던 인연으로 지난 7일 베트남(윁남), 캄보디아(캄보쟈), 쿠바 등에서 온 공산주의 피해자 4명과 함께 백악관 행사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조 씨는 북한을 탈출해 자유를 찾고 억압에서 살아 남은 생존자로서 북한 주민의 고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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