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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전의원, 정의당과 새로운 출발 - "다문화가정인권에 대해 싸우기보다 서로간 이해하는 방법 찾겠다" 유성용
  • 기사등록 2019-11-12 09: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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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의당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이 11일 정의당에 공식 입당했다.


이전의원은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면서, "아침에 집을 나서며 머릿속에서 ‘나는 걱정되거나 두려운 게 아니라 나이가 든 거다’며 이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전의원은 "대한민국에는 250만 이주민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깨어있고 열려있는 정의당원 여러분과 함께, 5천만의 사회구성원들과 다양성을 추구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오늘 저에게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며 부끄럽지 않은 정의당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상정 대표가 인권특위위원장으로 임명했는데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계획이 있냐는 기자 질문의 이전의원은 "많은 분들이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인권에 대해 싸우겠다는 얘길 하지만, 사실상 서로 간 이해가 많이 부족해 일어나는 문제점이 많다.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찾아보는 게 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앞으로 이자스민 특위 위원장을 중심으로 그동안 이주민 인권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포용국가로서 세계시민 속에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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