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이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동해시와 삼척시 기념식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만났다.

이의원은 "농업은 인류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뿌리산업"이라면서, "월요일 이지만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라 동해시와 삼척시 농업인의날 기념식장을 찾아 농업인들께 축하인사를 드리고,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소식을 접하고 걱정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정부는 차질없는 대책으로 농업기반이 붕괴되고 우리의 식량주권이 침탈되지 않도록 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11일 오후 동해시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무릉계곡 베틀바위 탐방로 기공식에 참석 하였다.

의원은 "비경을 자랑하는 베틀바위 탐방로가 개설되어 환경훼손 없이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오갈수있게 되길 기대한다" 면서

"어제는 태풍미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근덕면 주민화합 대잔치에 초청받아 위로의 말씀과 마을일에 고생하신 분들을 표창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11일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