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함열읍은 지난 13일 관내 한 주민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500여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형섭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기탁받은 연탄을 직접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연탄 기부자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형섭 함열읍장은 “함열지역의 나눔과 행복을 이끄는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의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