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사태가 격화하면서 홍콩에 있는 1천600여 명의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귀국길을 서두르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등 다른 나라 학생들도 '홍콩 탈출'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12일 중문대에서는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 등을 동원해 진압에 나서고, 학생들은 화염병은 물론 불을 붙인 화살과 대형 새총 등으로 이에 맞서는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현재 홍콩 내 8개 주요 대학에는 1만8천여 명의 각국 유학생들이 있으며, 전쟁터를 방불하게 하는 상황이 연출됐던 중문대에도 4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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