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얼서각회(회장 곽동철)는 열 세 번째 회원전을 11월 9일 부터 11월 17일까지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김해시청 관계자, 각 지역 서예단체, 서각단체 회장님들을 비롯하여 많은 지역 내빈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서각협회 회장(염광섭)님은 축사에서 “글(書에)서 내뿜는 향기와 각(刻)에
스며든 정신이 어울어져 지역사회에 문화의 뿌리를 심고 있다” 고 말하며 지속적이고 온힘을 발휘하여 지역사회 문화 창달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얼서각회는 부산 경남에 거주하는 회원을 조직되어 지방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박석균 선생님의 지도 아래 오직 회원들의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면면히 이어져와 이번에 열 세 번째 전시를 은은한 국화꽃 향기 속에서 열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총 91점의 회원 작품으로 전통문자와 추상문자, 문향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전시 되었다. 글씨와 그림이 어울어진 서각의 멋을 부산, 김해, 창원 등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였고 따뜻한 차 한 잔 대접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작품활동을 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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