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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초, 반구대 암각화를 미술활동으로 풀어낸 작품 전시회 개최 -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바라는 홍보 활동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19-11-14 2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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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옥현초등학교(교장 박미경)는 8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에서 6학년 학생들이 반구대 암각화와 관련해 미술활동을 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의 주제는 반구대 암각화가 만들어진 시기의 재현, 반구대 암각화의 각종 문양 활용,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하고 지키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바라는 홍보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작품 활동에 참여한 김규민 학생은 “반구대 암각화에 그저 고래가 새겨져 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작품을 만들면서 어떤 동물이 어디에 새겨졌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당시의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반구대 암각화를 새겼는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고 앞으로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것이 나오면 내 일처럼 느껴질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미경 교장은 “올해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고, 특히 교육계에서 우리 고장의 문화재를 학습하고 그것을 미술활동으로 표현하게 되어 뿌듯하다. 미술작품 만들기와 전시 활동으로 반구대 암각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지역의 활동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옥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학습을 계속 준비해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지역정체성 함양과 애향심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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