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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에스퍼, 해리스,마크밀리 등 만나 '지소미아'관련 논의 - 문대통령, 한-일간 안보협력 중요..지속적 노력 기울이겠다. 조정희
  • 기사등록 2019-11-16 1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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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50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방한 중인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에스퍼 장관의 금년도 공중연합연습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는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문 대통령과 에스퍼 장관은 에스퍼 장관 발언에 대한 북측 반응 등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 일본에 대해 군사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는 지소미아와 관련한 우리의 기본입장을 설명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한미일 간 안보협력도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고, 이에 에스퍼 장관은 공감을 표했다.


에스퍼 장관은 지소미아 관련 이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일본에도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과 에스퍼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함께 공통의 목표를 이뤄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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