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박물관에서 제29회 찾아가는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유아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립유치원 학부모 약 230명이 참석했고 노옥희 교육감의 유아교육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 4차 산업시대의 인재는 창의력이 필요하고, 창의력은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통해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유아교육 시기에 맘껏 놀 수 있는 환경 제공과 부모의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 모두가 공부를 잘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탐색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아침식사와 정서교육 등 가정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유치원 무상교육 지원 요청, 어린이집과 유치원 연계교육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지만 지자체와 중앙기관의 도움이 현실적으로 필요하다고 답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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