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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참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 환경문제 주제로 울산중등학생대토론축제 개최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내 공간별 참신한 별칭짓고 아이디어 제안 - 시청, 교육청, 학교, 가정에서 실천할수 있는 환경정책 제안과 울산청소년 …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19-11-18 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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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16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를 중고등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교원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만드는 축제로, 토론을 통한 참여와 소통의 민주시민 자질함양을 위해 온라인으로 토론진행 교원퍼실리테이터와 학생 참여를 받았다.

토론 주제는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제출한 주제인 환경문제우리가 만드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선정되어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ubc울산방송 조민조 PD지구수다환경 강연을 듣고, 울산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하여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현재 학교 환경교육의 문제점과 파란지구를 만들기 위한 시청, 교육청, 학교,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토론하고, 울산청소년환경권리 선언문을 직접 만들어 낭독했다.

이어서 신축중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 대한 공간별 컨셉, 공간별로 포함되기를 원하는 것, 공간별 디자인을 배치해보고 그림으로 만들어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축중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내 공간별 별칭짓기에 만화방 별칭에 보고가’, ‘다락옥외쉼터 별칭에 움직여’,‘이데아’, ‘뜨둥방휴게공간 별칭으로 머물다’, ‘해오름’, ‘청누림’, 노래방 별칭에는 불꽃청춘’, ‘청캡소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이름을 제안했다.

공간별 컨셉으로 휴게공간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 ‘체험과 놀이 중심만화방은 이색적인’, ‘편안하고 아늑한 내방처럼옥외쉼터는 친환경 동심가득’, ‘미로가 있는 동물과 함께하는노래방은 신개념’, ‘신나게등 다양한 느낌을 제시했다.

각 공간에 대해 학생들은 유쾌하고, 개방적인 공간, 스터디그룹이 가능한 공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방음벽이 설치된 공간, 가습기가 설치되고 친환경전인 공간,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 파라솔과 정원이 있는 공간, 와이파이가 되는 공간 등 많은 의견을 발표하였다.

 

깨끗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파란 지구를 부탁해토론에서 학생들은 울산시, 교육청, 학교,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였다.

먼저, 울산시의 환경정책으로 카페 일회용품 사용 규제 탄소발자국을 계산하여 세금 내기공장매연 필터링 공용자전거 만들기 쓰레기통 늘리기환경보존 과학연구원 만들기자전거 도로 늘리기 등 의견을, 울산교육청의 환경교육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는 창의적체험활동에 환경영역을 만들기교과서 중심의 환경교육이 아닌 체험중심의 환경교육업사이클링 대회 개최환경교육 거점학교 만들기분리수거 잘하는 학교 예산지원환경관련 토론확대환경보호 캠페인 법적으로 정하기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정책급식 남기지 않기이동 수업시 빈 교실 불끄기개인컵 의무사용학교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이면지 사용 생활화식목일 행사 부활하기분리수거 매뉴얼 작성하기환경관련 발명대회 개최하기분리수거 지수를 만들어 학교별로 비교하기 등의 의견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가정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 활동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난방기구 사용 줄이기 커튼 사용하기빗물 활용 방법 늘리기장바구니 사용하기푸드뱅크가 있는 식당가기불필요한 영수증 발급하지 않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한, 학생들이 작성한 울산청소년 권리 선언문과 우리의 다짐문 및 제시된 의견은 교육청 1층 로비에 전시하여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의 의견은 유관기관에서 참고하여 참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울산광역시교육청홈페이지에 관련내용을 탑재하여 모든 시민과 학부모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앞으로의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에 의견도 반영할 예정이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학생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환경문제와 울산학생문화회관 설립에 관해 토론을 통해 서로 공유해봄으로써,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인식을 함께하고 실천하게 될 것이며, 울산학생문화회관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더 애정도 가질 것이다. 나아가 토론이 소통과 존중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역량함양에 자양분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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