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017년 실시한 6차 핵실험의 위력이 히로시마 원폭의 17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확한 폭발 위력을 파악하기 위해 처음으로 위성 데이터를 사용했다.
VOA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당시 방출된 에너지 양은 최소 245킬로톤에서 최대 271킬로톤으로,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원자폭탄 보다 폭발력이 17배가량 강했다고 인도우주연구기구 (ISOR)가 밝혔다고 전했다.
ISOR는 당시 규모 6.3의 인공지진을 유발한 이 핵실험은 만산탑에 대규모 변형을 일으킬만큼 위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16배로, 워싱턴 DC에서 터지면 중심부의 모든 주거 건물을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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