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21】홍판곤기자=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착공식이 25일 의왕 레솔레파크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펀드 참여자, 시민햇빛발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516kW의 발전용량을 가진 대규모 태양광 설비인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연간 발전량이 659,190kW로 183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다.
건립비용은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는 경기도가 지원하고, 의왕시가 20%, 나머지 50%는 조합원과 시민펀드를 통해 모집됐다.
이번 햇빛발전소 건립을 주도한 의왕시민햇빛발전소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그동안 시민펀드 모집과 조합원 공개모집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에 최선을 다해 왔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을 위해 애쓰신 추진위원과 참여한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햇빛발전소 건립으로 우리시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권익 증진과 발전수익을 사회공헌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는 공익적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9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