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중소 환경기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금융지원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11월 26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중소 환경기업 규모 확대(스케일업)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개 환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우수성과 기업 시상, 기업 성공사례 발표,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환경부 금융지원 사업에서 지원 받았던 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기업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 2개사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4개사를 시상할 계획이다.
구분 | 기업명 | 대표자 | 지원사업 | 지원년도 |
환경부장관상 | 주식회사 에프티랩 | 고재준 | 사업화(개발촉진) | 2018 |
청운개발주식회사 | 김하진 | 재활용산업육성자금 | 2017 | |
한국환경산업 | 주식회사 올스웰 | 강연수 | 사업화(투자유치) | 2018 |
(주)와이즈이앤지 | 엄정연 | 사업화(기반구축) | 2018 | |
(주)에코프라임 | 김성현 | 환경산업육성자금 | 2017 | |
대신산업(주) | 김의만 | 환경개선자금 | 2017 |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 주식회사 에프티랩은 최근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실내 라돈,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원격으로 상시 감시하고 이를 자동 환기시설과 연동해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아 제품 사업화를 확대할 수 있었다. 그 결과 2017년 대비 2018년 매출이 574%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미국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청운개발주식회사는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을 통해 매출이 2017년 대비 2018년 82% 상승했다. 고용인원 역시 18%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밖에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받는 주식회사 올스웰은 2017~2018년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투자설명자료 작성 및 기술보증기금 보증지원 등을 받았다. 2017년 대비 2018년 매출이 488% 성장했고 현재 중국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 기업 중 3개 환경기업(에프티랩, 청운개발주식회사, 올스웰)이 성과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동영상 활용 홍보방법, 환경보전시설 설치관련 세액공제 혜택 등의 세무지식, 지식재산권을 자산으로 인정받는 방법 등 3개 주제로 기업 체감형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당해 연도 환경정책자금 융자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사업의 개선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지원기업 간담회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2020년도 환경정책자금 융자지원사업 및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지원규모, 사업추진계획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정부와 환경기업 간 관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더불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경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양질의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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