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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보개도서관에서는 문학 테마 프로그램 연계사업으로 시집 ‘설산 국경’의 저자 우대식 시인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오는 21일(금) 오후 7시 보개도서관 문화강좌 실에서 열리며, 시문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대식 시인은 1965년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숭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시 '오리'로 데뷔해 현재 평택 진위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시집 ‘설산 국경’ 및 ‘시에 죽고, 시에 살다’를 출간해 대중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원활한 강연을 위해 사전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나 전화접수(678-5333)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이종란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이 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적인 감성 충전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