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 통장협의회(회장 변명예) 회원들은 11월 25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내놓은 성금은 단순히 회원들이 각출하여 마련한 것이 아닌, 지난 5월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모은 의류, 생활용품 등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운영하여 판매한 수익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변명예 장암동 통장협의회장은 “바자회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어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행사는 장암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기업 등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