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27일 무장면문화체육센터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60세대와 마을 경로당 40여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선운산숯불갈비에서 김장과 함께 전달해 달라며 40인분의 밑반찬 기부하기도 했다.

앞서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은 희망샘학교와 농가주부모임에서도 김장봉사를 진행했다.

무장면 새마을부녀회 박현숙 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농수산물판매 수익금과 한빛원자력본부, 선운산농협, 관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의 후원으로 김장 담그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한규 무장면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눔행사를 가져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고창을 이루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