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 하에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28일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발사체의 고도는 약 97km, 비행거리는 약 380km로 탐지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13번째 발사체를 발사했는데, 이 중 구경 600㎜급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방사포 발사는 8월 24일과 9월 10일,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1차 17분, 2차 19분이던 발사 간격이 3차에서 3분, 이번 4차에서는 30여초로 크게 단축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시험사격의 최종 목족은 '전투 적용성'을 언급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만족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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