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에 따르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이 지역민들의 동참 속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대동면에 소재한 향교주산학원 원장 조선경 씨가 이날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와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에서도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을 군에 기탁했다.
특히 조선경 향교주산학원 원장은 오는 2021년까지 총 1천만 원에 달하는 지역인재양성기금을 군에 기탁하겠다는 뜻을 내비쳐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은 “재능 있는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첫 발을 내디딘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지금까지 총 55억여 원이 조성됐으며, 매년 140여 명에 달하는 지역 인재(성적우수자․특기자 등)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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