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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 막 내려…1.2만 명 찾아 성황 - 정부, 스마트 턴키사업 등 지속 확대키로 김민수
  • 기사등록 2019-12-02 0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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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2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엑스포는 모두 1.2만여 명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기업 투자유치 5건, 국책연구원 보유 유망기술의 중소기업 무상이전 2건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오전에 개최된 개막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 정병국 의원, 쏘우 빅토(So.Victor) 캄보디아 공공 교통부 차관 등 약 500여 명의 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스마트 건설 창업공모전(건설기술연구원 주관),건설·시설안전 경진대회(시설안전공단 주관)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초청강연에서 트림블 사(社) 마크 니콜 부사장은“건설산업 디지털화의 핵심은 BIM(3-D 디지털 모델링),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자동화 기반의 프로세스 관리에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힘은 데이터에 있다.”고 하였으며, 포브스에서 아시아인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한 소셜벤처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건설현장 3-D 디지털 트윈(쌍둥이) 모델 구축 등 드론측량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였다.


3일간 진행된 전시행사는 ‘스마트 설계’, ‘스마트 시공’, ‘스마트 유지관리’, ‘안전’, ‘친환경 미래건설’ 5개 테마를 중심으로 업계와 학계에서 개발·사업화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들이 선보였다.


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그간 꾸준히 기술개발 투자를 해왔고, 이미 상용화된 다양한 기술들이 현장적용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정부는 스마트 턴키사업 발주, 공공 건설공사의 BIM 전면설계 확대 등을 통해 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이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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