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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올해 두번째 삼지연 방문.. 중대 결단 내리나 이샤론
  • 기사등록 2019-12-03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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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난 10월 삼지연을 방문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만 두번째로 삼지연군을 찾아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인민의 이상향으로 천지개벽 된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이 12월 2일 성대히 진행되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여 직접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삼지연군 꾸리기 2단계 공사의 완공을 통하여 다의 영도따라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용용히 나가는 조선의 대진군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 수 없다"고 전했다.


삼지연은 김정은 일가의 ‘백두혈통’을 상징하는 백두산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혁명성지’다. 김 위원장은 정치·외교적으로 중대한 고비마다 이곳을 찾아 국정운영에 대한 결정을 내리며 대내외에 의지를 과시해왔다.


이에 따라 미국과의 ‘연말시한’을 앞두고 중대한 정치적 결심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동정호 내각 부총리, 박정천 군 총참모장, 리상원 양강도 당위원장, 박훈 건설건재공업상, 양명철 삼지연군당위원장 등 북한 고위 간부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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