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5일 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를 찾는 용기 UP’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씩 11개월간 운영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복귀를 돕는데 크게 기여했다.
교육은 외부강사 및 내부 전문인력(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을 활용해 작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심리운동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고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동그라미재활원에서도 이번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재활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환자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가족들이 겪는 부담감이 조금이라도 완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