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두고 '로켓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미국이 무력을 행사할 필요가 없기를 바라지만 필요하다면 사용할 것이라는 발언을 두고 북한이 "의도적으로 우리를 겨냥한 계획된 도발"이라며 맞대응 했다.
북미 협상을 주도하는 북한 최선희 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이같이 말한 것이다.
최선희 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위원장을 '로켓맨'에 비유한 점에 대해 "무력 사용과 비유적 표현이 다시 등장하는지 지켜보겠다"고 하면서 " 만약 그러한 표현들이 다시 등장에 우리에 대한 미구의 계산된 도발이었다는 것이 재확인 될 경우 미국에 대한 맞대응 폭언을 시작 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로켓맨'이라는 표현은 지난 2017년 북미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무렵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빗대어 쓴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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