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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박근혜 정부 '5.18 기념식 불참' 우려 - 후대 역사에 박근혜 정부가 의식적으로 5.18 외면했다고 기록할 수밖에 없을… 주정비
  • 기사등록 2015-05-07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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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가  5.18 관련 단체들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기념곡 지정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 면담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3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와 5월 단체 등이 기념식에 공식적으로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일언반구 없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밝혔다.

 

현재 총리가 공석인 상태에서 5월단체들이 빠지고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까지 기념식에 불참한다면 1997년 5.18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박근혜 정부하에서 국가가 주관하는 5.18기념식이 주인 없이 열리는 사상 초유의 민망한 꼴이 벌어지게 된다며 특히 2013년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 문제로 기념식이 파행되고 난 후 국회에서 결의안이 제출되고 심지어 여야 영수회담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됐으나 올해 5.18 기념식이 또다시 이 문제로 파행된다면 후대 역사는 박근혜 정부가 의식적으로 5.18을 외면했다고 기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현 한국의 시점에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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