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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음식점서 흉기난동..2분만에 가족중 1명 숨져 - 5시간만에 경찰서 자진 출석..사건경위 조사 김민수
  • 기사등록 2019-12-11 1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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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일가족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하고 나섰다.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반정도에 동구 한 음식점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음식점을 운영하던 가족중 한명(47·여)사망하고 남편과 아들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흉기를 휘드른 이 남성은 2분만에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났으나 5시간만인 오후 11시 20분쯤 경찰에 자진 출석한 뒤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일가족과 평소에 친분이 있어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흉기를 휘드루고 달아났다면서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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