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40회 정기연주 -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경쾌한 선율로 연말 분위기 물씬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19-12-17 08:28:51
  • 수정 2019-12-17 08:35:42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1221()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쾌한 선율로 연말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할 아듀(Adieu) 2019 송년음악회를 마련한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40회 정기연주로 마련되는 이번 무대는 송유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 왈츠(Skate Waltz)’, 요한 스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Pizzicato Polka)’,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Christmas Festival)’ 등 연말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익숙한 선율을 선사한다.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 왈츠(Skate Waltz)’는 스키장이나 스케이트장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던 상류사회 사람들의 즐거움을 묘사한 왈츠곡이다.

공연은 추운 겨울을 표현한 호른의 연주가 울려 퍼지고 이어 오스트리아 빈 풍의 4개 왈츠가 연주되면서 송년음악회의 막이 오른다.

이어 연말이면 전 세계를 물들이는 대표적인 클래식 선율로 크리스마스 전날 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차이콥스키의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 중에서 가장 즐겨 연주되는 중국인의 춤(Danse Chinoise)’으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연주의 대미는 앤더슨이 편곡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Christmas Festival)에 수록된 캐럴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웅장하게 장식된다. 이 모음곡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기쁘다 구주오셨네등 관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0여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도 요한 스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스트라우스 합작으로 알려진 피치카토 폴카(Pizzicato Polka)]’와 앤더슨의 고양이 왈츠(The Waltzing cat)’,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 ‘타자기 협주곡(The Typewriter)’ 등 즐겁고 따뜻한 선율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송유진 지휘자는 관객들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익숙한 선율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한 해 마무리를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선사하는 유쾌한 선율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며,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과 전화 052) 275-9623~8에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10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 리더십, 시대 초월한 가치”
  •  기사 이미지 세종시,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과 소통 이어간다
  •  기사 이미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024 사랑의 그림편지 쓰기 대회 시상식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