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일선 학교 교육공무직 급여 지급 업무의 경감을 위해 “교육공무직 급여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공무직 급여 지급 업무는 공무원 및 교원과 달리 학교 자체에서 엑셀 등을 사용하여 급여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임금이 「근로기준법」 및 단체(임금)협약에 따라 결정되고 직종별 금액 및 수당의 지급방법이 달라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의 편리성 및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기관정보, 인적사항 및 근무상황 등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교육공무직 급여계산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였다.
또한 시교육청은 2020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학교 교육공무직 급여 지급업무를 처리할 예정에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교육공무직 급여계산 프로그램 보급은 일선 학교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설치와 연계하여 교육공무직 급여 지급업무의 조기안착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고 일선 학교 교직원 업무경감에 크게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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