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반구동에 위치한 나토얀태권도장(관장 최병호)의 수련생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라면 25박스(70만원 상당)를 12월17일 오전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진부 반구1동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라면은 나토얀태권도장에 다니는 수련생 100여명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조금씩 모금운동을 하였으며, 김동우(남외중 1학년) 학생은 "개인의 조그만한 성금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항상 남을 위해 봉사할수 있도록 하겠다"하고 말했다.
최병호 관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라면인 만큼, 작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김진부 반구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사랑을 전함으로써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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