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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北인권결의 채택...북한대사 "북한 적대세력의 선언문" 이샤론
  • 기사등록 2019-12-19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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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18일(현지시간) 유엔총회 본회의서 채택됐다.


유엔총회는 이날 뉴욕 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전원합의로 채택됐다.


유엔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전원합의로 채택된 것은 지난 2012~2013년과 2016부터 2018년에 이어 올해로 6번째다. 


결의안은 "오랜 기간 그리고 현재도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침해가 진행되고 있다"며 북한을 규탄하고 즉각적인 인권침해 중단을 촉구했다.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결의안은 인권을 실질적으로 증진하고 보호하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면서 "반(反)북한 적대세력의 전형적인 선언문에 불과한 이번 결의안 채택을 강력히 규탄하며 투표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북한인권결의안 유엔총회에 한국은 참여하지 않았다. 주유엔한국대표는 "현재의 한반도 정세 등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이번에는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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