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18일(현지시각) 본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연루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 가지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에 차례로 실시한 결과, 두 안건 모두 찬성이 과반을 넘어섰다.
하원의 현 재적 의석수는 공석 4석을 제외한 431석(민주 233석, 공화 197석 무소속 1석)으로, 두 안건 가운데 하나라도 찬성표가 과반(216명)을 넘어가면 탄핵소추로 이어진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