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11시 30분 울산시 통합방위종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장, 김봉수 제53보병사단장,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안보와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는 제53보병사단의 통합방위 작전 성과와 발전 방향 보고, 국정원 울산지역본부에서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 울산시의 2019년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2020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마지막 회의를 맞아 최근 북한의 로켓 엔진 분사 시험과 창린도 해안포 사격 등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인 만큼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굳건하게 확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철호 시장은“이럴 때일수록 국방만큼은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 국민과 국가를 보호할 수 있는 방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비상사태 발생 시 완벽히 대비 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 각 기관의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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