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겸 부장관이 19일 예정에 없던 방중을 하면서 중국에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북한에 영량력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소식통은 비건 대표가 전날 베이징서 뤄자오후이 중국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북한 비핵화 해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건 대표는 북한과 대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상황이며, 방중 마지막 날인 오늘(20일) 북한의 신호가 있다면 전격 방북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그러나 북측의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 곧바로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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