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20일(금), 21일(토) 양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초,중학생 및 가족 230명을 대상으로 모스크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학생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문화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긴밀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호두까기 인형 등 한해동안 총 952명에게 재즈 콘서트,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공연 관람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또한 강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원대상을 초, 중학생 및 가족, 사제동행까지 확대하여, 학생들의 친구관계능력 향상과 가족기능 강화, 사제간 심리·정서적 지지활동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수미)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큰 만큼,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유지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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