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불나면 대피먼저’일환으로 고창관내 사회적 피난약자 생활시설에 방문하여 대상별 맞춤 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창관내 피난약자 생활시설로 장애시설 2, 아동시설 3, 요양병원 및 요양원 20개소를 심의 선정하여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1:1컨설팅을 통해 관계인의 참여를 유도하여 재난 발생시 인명피해 저감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목적이 있다.

컨설팅 주요내용은 △ 자위소방대 편성 및 소방계획서 검토 지원 △ 시설별 화재취약요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안전컨설팅 △ 효율적 피난 동선 및 피난 후 집결지 구축 △ 투척용 소화기 보급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교육 △ 유사 사례를 통한 경각심 고취 등이다

백승기 서장은“최근 부산요양병원 화재시 신속하게 방화문을 폐쇄하고 입원환자를 우선적으로 대피한 초동대응으로 인명피해가 없었다”며“사회약자 시설에 사전방문하여 대상별 맞춤 안전컨설팅은 획일성을 벗어나 특성에 맞는 소방계획을 수립하고 관계인이 안전의식 함양 및 적극적인 동참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