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출신 청년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도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접수를 1월 3일 오전 9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지난 2010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학자금 대출의 발생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도 거주중이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2019년도 하반기 기준 ①재학생 ②휴학생 ③졸업(수료․중퇴․자퇴)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의 경우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월 27일 오후 6시까지며,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www.jeju.go.kr)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검색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통: 대학 재학(수료 ․ 졸업)증명서 ▲도외 소재 고등학교 졸업생: 주민등록초본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이다.
접수마감 후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6월 중 대출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접속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다.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에 따른 총 약정금액(원리금)의 5%를 지원한다.
김미영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은 “많은 제주청년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 및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총 1,562명에게 약 2억 6천만원을 지원했으며,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으로 총 34명에게 1천2백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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