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반쯤, 재석 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 164표, 반대 109표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정 총리는 청문회에서 “정부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사활을 걸겠다” 며 친기업, 규제개혁 행보를 예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본회의 표결 뒤 규탄대회를 열고 총리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임기는 오늘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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