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0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 실시!
  • 윤만형
  • 등록 2020-01-15 10:10:53
  • 수정 2020-01-15 10:26:32

기사수정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대한테니스협회(이하 KTA)가 지난 2일(목),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 ‘2020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을 시작했다.
손승리 전임지도자 및 최우혁, 유진 코치, 정명수 트레이너가 이끄는 선수단은 KTA 국내랭킹과 우수주니어 선발기준표, 새롭게 포함된 와일드카드 제도에 의해 남녀 각각 12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1일(화)까지 19박 20일간 열리는 이번 훈련에서는 다양한 테니스 기술, 전술, 정신적 훈련이 실시된다. 야간 세미나를 개최해 오프 코트에서 필요한 이론적 지식, 효과적인 운동 방법, 세계적인 테니스 흐름, 영양 정보, 변화된 테니스 룰 교육도 제공한다.
손승리 전임지도자는 “예전과 달리 2월부터 국내 대회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빠른 시점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엑시온을 비롯한 전문 지식인들과 논의해온 신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한 훌륭한 테니스 캠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이번 훈련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안성시청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훈련부터 스포츠 퍼포먼스 트레이닝 센터 XION(이하 엑시온)의 전문 트레이너 3명이 합류해 테니스에 필요한 신체조건 만들기, 부상방지 프로그램, 잘못된 트레이닝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신체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진행한다.
정명수(엑시온) 트레이너는 “테니스 관련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선수별 맞춤형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지도자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테니스 특성화 트레이닝 프로그램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후원을 받아 시행되며,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