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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여전히 입장차 커' - 정은보 대사, "대안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중"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1-16 09: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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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외교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가 1.14.(화)-15.(수) 양일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측은 SMA 틀 내에서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공평한 합의가 도출되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였다.



외교부는 "양측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대하였으나, 아직까지 양측간 입장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은보 대사는 이번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13일 “포괄적 타결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는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양측 간에 창의적 대안을 만들어나가는 데 굉장히 서로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협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외교부는 "차기 회의 일정은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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