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0일 국립현충원 참배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정치 복귀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 안 전 의원은 현충탑과 학도의용군 무명용사 탑, 김대중·김영삼·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현충탑 분향을 마친 안 전 의원은 방명록에 "선열들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셨습니다.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 가겠습니다. 2020. 1. 20. 안철수"라고 썼다. 그는 방명록에 '대한민굴'로 잘못 썼다가 '대한민국'으로 고쳐 쓰기도 했다.
안 전 의원은 광주에서 향해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전남 여수에 있는 장인 산소에 성묘를 하고, 자신의 고향이자 본가가 있는 부산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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