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당, 조계종 육포선물 논란에 김명연 비서실장 사표제출 - 황대표, "배송과정문제 철저히 파악할 것" 조정희
  • 기사등록 2020-01-21 10:25:38
기사수정


▲ 사진=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 명의로 조계종에 설맞이 선물로 육포를 보내 논란이 일자 김명연 당 대표 비서실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이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교안 대표는 육포 배송 경위에 대해 철저히 따져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아직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측은 조계종에 육포 선물이 전달된 것을 뒤늦게 파악하고 당일 직원을 보내 해당 선물을 회수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대표님이 올해 설 선물로 육포를 마련했지만, 불교계 쪽으로는 다른 선물을 준비했던 것으로 안다"며 "다른 곳으로 갈 육포가 잘못 배달됐고, 이를 안 뒤 조계종에 사람을 보내 직접 회수를 했다"고 해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36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
  •  기사 이미지 베네치아, 공휴일 당일치기 관광 5유로 입장료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추진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