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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13일 서산시 석남동 윤관희 동장을 비롯해 노승민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30명 등으로 된 방문단을 맞아 주민자치센터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위원단은 2015년 주민자치센터 개소 및 운영을 앞두고 업무 전반에 대한 방안을 배우기 위해 올해 개소한 용인시 기흥동 주민자치센터를 첫 방문지로 찾아온 것이다.
이날 방문단 환영을 위해 용인시의회 박남숙, 박만섭, 유진선 의원과 이두한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도 참석, 양 기관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상호 교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석남동 주민자치단 일행은 기흥동 주민자치센터 내 북 카페와 다목적실, 헬스장 등 시설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과 문화, 체육 강좌 운영 방안, 주민 의견 수렴, 봉사활동, 시설 관리 등 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용규 기흥동장은 석남동 주민 방문단에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주민이 선호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관희 석남동장은 “주민자치센터 설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많은 장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석남동 방문단은 기흥동 방문을 마친 후, 용인경전철 탑승과 백남준 아트센터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치고 서산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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