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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수원, 연수의 패러다임을 변화하다! - 2020년 새롭게 진행되는 연수를 운영할 예정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1-22 08: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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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원장 안승문)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연수혁신 및 울산 교직원의 핵심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연수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2020년 새롭게 진행되는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학교를 단위로 하는 변화, 미래교육 워크숍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주로 이루어진 강의 중심의 전달보다는 변화를 위한 목표 설정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해 실행하는데 집단적 각성과 성장이 일어나도록 연수를 설계하려고 한다. ‘학교를 변화를 위한 1프로젝트를 통해 학교구성원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설정하여 함께 해결해가도록 지원한다. 워크숍 내용은 교직원 직무역량강화 연수, 문제 해결을 위한 숙의, 교육과정 수립 등을 포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연구년 교사와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두 번째, 쏙쏙! 뽑아 쓰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연수원에서 설계한 연수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던 것에서 벗어나 연수생들이 직접 선택하여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연수를 설계한다. 연수과정은 학생중심수업, 교육공동체, 미래교육역량, 인문학 등 교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교과목으로 편성한다. 지난해 11월 파일럿 연수로 운영했으며 지금까지 진행된 연수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파일럿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개선하여 내년에는 더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단위학교에서 자발성과 동료성에서 출발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는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혼합연수(집합+원격)와 국외연수를 포함하여 75시간의 연수로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은 역량 및 리더십 배양, 교육과정 편성의 실제, 학생중심수업 운영 사례, 소통과 공감의 시간, 갈등관리 해결방안, 국외체험연수 등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네 번째, 울산사랑 현장스케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울산의 역사, 예술, 인물, 문화 등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중등 교사 72명을 대상으로 원격연수(4시간)와 집합연수(6시간)를 혼합한 블렌디드 연수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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