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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코로나 비상대책 나서 - 28일 기획상황실에서 간부들과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예방대책 회의소집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1-29 1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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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 28 기획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일명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긴급 예방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시행에 나섰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국내에서 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구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과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질병관리본부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구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체계에 들어갔으며 취약지역 방역 조치와 취약계층  어르신 관련시설,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에 마스크와  세정제를 지원하고 환경 소독을 통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자양지소에는 보조적인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보건소 민원실, 자양지소,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의심환자 확인  접촉자 관리에 선제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구는 유동인구 많은 지역에 중국어  한국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행동수칙 현수막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SNS, IPTV, 전광판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함은 물론, 유언비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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