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7년 2월 모택동은 ‘인민내부의 모순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문제에 대하여’라는 연설을 하게 된다. “온갖 꽃이 다 같이 피고, 서로 다른 학파 들은 논쟁을 벌인다. 백화제방(百花齊放)백화쟁명(百花爭鳴)이다. 쌍백운동이라 불리며 우파지식인들에게 내부의 적, 외부의 적에 대하여 비판을 요구 했으나 예상보다 강한 비판이 제기되자 반대자들의 숙청으로 변질됐다.
검찰이 29일 대통령의 30년 친구의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 비서관, 행정관등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30일 검찰청에 출두하며 임 종석 비서실장은 “검찰이 기획하여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 우리검찰이 좀 더 반듯하고 단정하면 좋겠다“ 훈계했다.
그가 지목한 훈계대상은 이 정권에서 “살아있는 권력도 잘못이 있으면 수사하라”요청했고,
‘우리 검찰총장’이라고 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추겨 세웠던 윤 석렬 검찰총장이다.
바야흐르 2020년 대한민국은 정치에 있어 춘추전국시대다. 제자백가가 저마다 점방(店房)을 열고 천하의 인재를 모으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 정당이 생기는 것 같다. 21대 총선을 위해 기존 정당에 소속하여 공천을 받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열심히 뛰고 있다. 이 달이 지나면 두 달 반 73일 정도밖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그런데도 안 철수 전 의원도 정당을 새로 만든다고 한다.
또 새로운 국면이 발생했다. 우한 발 차이나 폐렴이 국민들의 입을 마스크로 가리라 한다. 어느 누구도 맨얼굴로는 사람 만나기가 꺼려진다. 이렇게 된다면 여러 사람이 모여 집단적인 세과시를 할 수 없게 될지 모른다. 매주 토요일이면 세종로에 태극기를 들고 서 “문재인 물러가라”외치던 저 태극기 부대는 어떻게 될까! 저들은 ‘자유통일당’이라는 전국적 정당을 창당한다는 데 국민적 지지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는 국민들의 마음을 잡기에 부족하다. 광화문에 수많은 촛불인파의 지지를 얻고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주는 정치행위나 대척점의 자유한국당 정치인의 정치적 메시지는 한결같다. ‘잠깐 국민 눈을 가려 정권만 잡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자는 이 ‘춘추전국시대’ 같은 혼란한 때에 평소 지혜가 넘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커 만나면 위안이 되는 어르신 한 분과 동산을 거닐게 되었다.

언제나 처럼 안동 하회탈 같은 귀한 웃음과 함께 들려준 ‘정당 창당’과 ‘공천 시나리오’에 관한 이야기는 기성정치집단에서는 듣지 못한 아이디어라 소개해 본다.
-요즈음 많은 정당이 나서서 국민의 표를 받기위해 묘안을 짜고 있는데 선생이 보시기에 어떤 사람이 정치를 했어면 좋겠습니까?
: 정치를 하려고 나서는 사람은 나눔과 봉사의 기본자세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재산 30%는 사회에 내어놓겠다고 선언하는 것부터 정치가 시작되어야 한다.
-이것이 혹 돈으로 권력을 사는 것으로 비쳐지지 않을까요?
:꼭 그렇지만 않고, 자신의 것을 사회를 위해 내어놓는 자세를 보자는 것이지, 이것은 재산의 다소와 관계없는 것이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을 너무 나쁘게 생각하고 있다. 너.나 없이 오십보 백보야. 이런 시각을 바꿀 수 있는 골육 책이다. 특별히 박근혜대통령 탄핵으로 인하여 서로에게 손가락질하는 야당의 공천절차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책으로 본다.
- 다음에는 어떤 방식으로 공천경쟁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런 후 소정의 절차에 따라 두 사람이 후보자가 되고 이 중 한 명을 제비뽑기로 공천대상자를 뽑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다. 지금까지 공천을 위해 결선투표하고 이기기 위해 서로를 약점을 건드리게 된다. 이로 영원히 봉합될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는데 이러지 않고 오히려 이들이 동지로 거듭나게 하려는 배려이다. 하늘이 뽑은 것으로 믿는 것이지!
대신 이 두 사람은 협력하여 의정활동을 한다. 한사람은 원내 국회의원이 되고 또 한사람은 지역구에서 지역 국회의원 활동을 하게 된다. 세비나 권한은 반씩 나누어 사용하고 소속정당에서 대우도 국회의원급 역할을 감당하게 한다. 활동비가 더 필요하다면 공천경쟁을 시작하며 내놓았던 30% 기부재산을 적법절차에 따라 잘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2명이 국회의원 같이 활동 하는것은 공직선거법에 위반요소가 없을까요?
:그것은 나보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지혜를 짜내어서 잘 시행 하여야 할 부분이다. 내 아이디어는 콜럼버스가 세웠던 달걀처럼 알고 보면 쉬운 발상이지만, 이 방법을 채택함으로써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정치인으로 존경받고 정치활동을 할 수 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세요?
:내 나이 팔십이 넘어 얼마나 살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는 태반이 밥을 굶었고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었다. 그러던 우리나라가 해방이후 2018년 국내총생산액(GDP)이 오백 배 이상 늘었다. 이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할 수 있다”라고 하나로 뭉친 결과다.
광화문에나 서초동에 좌. 우로 나누어 서서 데모나 하며 에너지를 허비하고 있었서는 안 된다. 제발 문재인 대통령은 ‘대 탕평책’을 세워 하루 빨리 국론을 결집해 주기를 바란다.
“나라가 없이는 정치도 없다”는 마지막 말을 잇는 선생의 눈에는 잠시 눈물이 비친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기자도 같이 울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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